(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서비스 연계지원을 위해 김포에서 가장 가까운 검정고시 고사장인 목운중학교(서울 양천구)를 찾아 현장 아웃리치(봉사활동)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웃리치(outreach)'란 도움이 필요하지만 자발적인 신청이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시험을 위한 격려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디"며 "현장에서의 사례 발굴 및 관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를 하는 등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온 학부모와 지나가는 일반시민들에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을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면서 김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인지도 향상과 긍정적 이미지를 고취시키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김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이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활동, 문화예술교육,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서비스는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는 9세~24세의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