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교동 스포츠 컴플렉스에 조성 중인 올림픽파크 전경. (사진=강원도청)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8일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한 제2차 올림픽 브리핑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65개국 주한대사, 5개 국제기구 대표,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올림픽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날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석하게 될 국제 고위인사들에게 제공되는 등록, 숙박, 수송, 출 도착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다.
또 올림픽 입장권 판매 정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입장권 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공식 브리핑 외에도 2017 아이스하키 U18 세계 선수권대회 경기를 관람한다.
이와 함께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와 올림픽스타디움 베뉴 투어에 참가, 올림픽을 준비하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돌아보게 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올림픽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주한 대사들을 대상으로 준비상황을 홍보하고, 각국의 적극적인 올림픽 참여 협조를 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