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길천수 농협중앙회 춘천시지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과 안중석 춘천소방서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춘천시청을 방문해 최동용 시장(사진 가운데)에게 천원나눔 계좌갖기 단체가입서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춘천시청)
한 달에 1000원을 기부하는 '春1000인 천원나눔 계좌갖기'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달 초 공지천에서 열린 천원나눔 계좌갖기 범시민운동 선포식 이후 개인, 기관, 단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1000원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가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는 후원 계좌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데 따라 매주 목요일마다 릴레이 전달식을 갖기로 했다.
6일에는 춘천소방서(서장 안중석), 농협중앙회 춘천시지부(지부장 길천수)가 시청에서 단체 가입서를 전달했다.
춘천소방서는 280여명이 400구좌를, 농협중앙회 춘천시지부는 170여명이 320여 구좌를 각각 신청했다.
현재 총 참여 계좌는 5100여명 1만 5788계좌다. 연간 1억 8900만원 규모다.
'春1000인 천원나눔 계좌갖기'운동 춘천시를 비롯,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춘천시복지위원협의회, 춘천시복지이,통장협의회, 춘천시사회복지봉사단협의회가 함께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