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의 해녀문화가 대한항공을 통해 전세계에 홍보된다.
대한항공은 기내지 모닝캄 4월호를 통해 '제주의 유산, 해녀마을'을 소재로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를 특집으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의 유산, 해녀마을’ 소식에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의 숨비소리가 김녕리에서 행원리를 거쳐 하도리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또 제주 전역에 걸쳐있는 ‘밭담’의 역사성과 창의성 측면에서 전승가치가 높다고 판단,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됐다는 내용도 실려있다.
모닝캄은 지난해 2월호에 제주시의 구도심지 ‘탑동’을 소개하는 한편 지난해 3월에는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과 오름을 소개하는 등 지금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경관을 소개해 왔다.
모닝캄은 매달 한글과 영문판 30만 부, 일문판과 중문판 각각 5만 부 등 40만 부를 발행해 항공기에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