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메밀꽃필무렵'의 한 장면. (사진=강원도립극단)
(재)강원도립극단의 대표연극 '메밀꽃 필 무렵'이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전국 순회공연에 들어간다.
이번 순회공연은 메밀꽃 필 무렵 시즌2에 해당하는 것으로, 배우진이 확대되고 무대미술 보강과 영상효과 도입하는 등 더욱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주인공 허생원 역에는 영화, 드라마, 연극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인 배우 손병호와, 연기파 배우 강진휘가 더블 캐스팅됐다.
충주댁 역의 배우 이선희도 씬스틸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3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은 세계인들의 축제를 대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자막이 제공된다.
공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지정좌석제로 운영돼 반드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 등 공연 관련 문의는 강원도립극단 또는 네이버 극단카페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