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 참가자들이 천안에 위치한 원양돈농장에서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사진은 좌로부터 대한한돈협회 배상종 충남도협의회장, 대학생 한돈 서포터스,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대학생 한돈 서포터스, 나눔축산운동본부 한경섭 사무총장, 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 농협중앙회 김경태 양돈팀장, 원양돈농장 김세환 대표의 모습.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원양돈농장에서 대한한돈협회, 농림축산식품부과 함께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은 한돈농가의 축사 환경을 정비하고 농장 전체의 환경을 개선하는 자구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한경섭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윤관중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상무,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 배상종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는 농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수형이 아름답고 악취 저감 효과가 있는 주목과 철쭉을 지원했다.
또 축산관련 학과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한돈 서포터스들이 한돈 농장의 아름다운 경관을 표현하기 위해 축사에 벽화를 조성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최근 나무심기운동에 참여하는 농가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돈자조금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