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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올림픽 상징 랜드마크 조성...1026억 투자

올림픽 붐 조성 및 도시 이미지 향상...오는 11월말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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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7.04.03 21:11:45

▲런던올림픽 오빗타워. (사진=강원도청)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조성된다.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특성과 개성 있는 경관조성으로 성공올림픽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3일 강원도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림픽 도시경관 조성사업에 총 10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도시경관 조성으로 품격있는 경관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향후 올림픽 유산으로써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림픽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조성에 337억 원을 투자한다. 

'하나된 열정'이라는 주제에 맞도록 대관령면에 62억 원을 들여 순수창작 조형물로 올림픽 상징 조형물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강릉 올림픽 파크 및 대관령면 일원에 20억 원을 들여 국제적 감각의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횡계IC, 대관령면내 관문경관, 가로경관, 간판, 광장 및 공원, 전선지중화 등 게이트웨이 지구 경관개선 사업에 255억 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의 편익증진 및 휴식공간 확충에 189억 원 투자해 올림픽 관람객 및 장애인의 편의 제공을 위한 공중화장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 개최지역 폐기물에 대한 안정적 처리를 위해 171억 원을 투자해 대회기간 발생폐기물 6753톤에 대한 처리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올림픽 붐 조성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경관 개선사업을 오는 11월말까지 조기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향후 동계올림픽의 야간 특수성과 겨울 특성에 맞는 경관 형성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림픽 품격은 개최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완성된다. 올림픽 개최도시 특성과 개성 있는 경관조성으로 성공올림픽의 기반을 마련해 올림픽 이후에도 다시 찾는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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