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30일 ㈜코안스튜디오와 아름다운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과 친근한 '이얍! 스페이스 정글'의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안스튜디오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스페이스 정글 캐릭터' 홍보용품 및 콘텐츠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코안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인‘스페이스 정글 캐릭터’를 대국민이 소통․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개발․활용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에 대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이유대 사무처장과 (주)코안스튜디오 문오경 대표가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인천선관위)
'이얍! 스페이스 정글' 캐릭터는 EBS1에서 방송중인 만화 프로그램에 나오는 캐릭터들인 오키, 루, 카오, 모 등이 지구에 불시착한 후의 모험을 그린 만화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다.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이유대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코안스튜디오가 아름다운 선거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안스튜디오 문오경 대표는 "스페이스 정글 캐릭터를 선거와 접목해 공익사업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NB뉴스(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