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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세월호 괴담 규명해야"...미군 잠수함 충돌설 등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철저 조사 및 죗값 치르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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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7.03.27 11:32:18

▲바른정당 이기재 대변인. (자료=바른정당)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이동 예정인 가운데 바른정당은 침몰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세월호 괴담도 명확하게 규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27일 오전 이기재 대변인을 통해 '침몰 원인과 함께 세월호 괴담도 규명해야'를 주제로 한 논평에서 "세월호의 침몰은 우리사회의 신뢰라는 자산도 함께 침몰시켰다"며 세월호 괴담 규명을 주장했다. 

바른정당은 세월호는 국민의 아픔과 고통만큼 수많은 유언비어와 괴담도 양산해 냈고, 그 괴담은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바른정당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구조요청과 관련한 가짜 SNS가 난무했고 미군 잠수함과 부딪쳤다는 충돌설, 의도적인 늑장 구조설을 괴담의 사례로 소개했다. 

바른정당은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하면 즉각적인 침몰원인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며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선체를 철저히 조사해 그동안 제기된 의문들에 진실의 답을 줘야 한다. 밝혀질 진실에 따라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의 인양이 대한민국의 추락한 신뢰를 들어 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바른정당 이기재 대변인 논평 전문이다.

침몰 원인과 함께 '세월호 괴담'도 규명해야

세월호 침몰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세월호 괴담도 명확히 규명되길 바란다.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하면 즉각적인 침몰원인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세월호는 국민의 아픔과 고통만큼 수많은 유언비어와 괴담도 양산해 냈었다. 그 괴담은 아직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구조요청 가짜 SNS가 난무했고 미군 잠수함과 부딪쳤다는 충돌설부터 의도적인 늑장 구조설까지 온갖 유언비어가 사회를 혼동과 갈등 속으로 밀어 넣었고 분열을 조장해왔다. 세월호의 침몰은 우리사회의 신뢰라는 자산도 함께 침몰시켰다.

그런 세월호가 온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가 인양에 성공할 때까지 애써준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이제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선체를 철저히 조사하여 그동안 제기된 의문들에 진실의 답을 주어야 한다. 밝혀질 진실에 따라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 

그리고 더 이상 유언비어나 괴담을 양산하지도, 이를 빌미로 사회 분열을 부추기는 일도 멈춰야 한다.

세월호의 인양이 대한민국의 추락한 신뢰를 들어 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바른정당 대변인 이기재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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