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위원회가 선보일 예정인 상설 공연 '물 위의 火루밤 물火일체' 이미지. (자료=춘천마임축제조직위원회)
춘천마임축제의 상설 무료공연이 올해도 열린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사)춘천마임축제조직위원회(이사장 권영중)가 지난해 시작한 상설 공연 '물 위의 火루밤 물火일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물 위의 火루밤 물火일체'에는 1억 7000만 원이 지원된다.
공연은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10시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야외 공연장과 먹거리 코너, 쉼터로 꾸며진다.
첫 공연은 오는 29일에 개막하고, 공연 프로그램은 왈츠매직, 지역 아티스트 공연, 청춘예찬 잼댄스 컴퍼니, 불꽃놀이 등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연인에게 엽서를 크리스마스에 받아보는 '추억을 넣어줘', 내가 만든 꽃이 수변공원에 피어나는 '꽃을 피워줘' 등이 있다.
또 '불구이 포장마차', 청년 투게더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마임축제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