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대학교 임상병리과 김성신 학생이 '혈액은행의 수혈부작용'을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사진=송호대학교)
송호대학교 임상병리과 김성신(3년) 학생이 서울대학교병원 실습학생 워크숍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됐다.
14일 송호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임상병리과 김성신 학생은 지난달 10일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실습학생 workshop 발표대회에서 혈액은행의 수혈부작용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됐다.
이날 발표대회는 전국 47개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성신 학생은 이날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수혈에 대한 부작용을 바르게 인식하고, 안전한 수혈을 제공하기 위한 내용을 발표해 최고점을 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신 학생은 송호대 임상병리과 전년도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학과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최우순 임상병리과 교수는 "전국 47개 대학 임상병리과 실습학생 중 김성신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대내외적으로 대학과 임상병리과의 위상을 높이는 매우 뜻깊은 수상이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