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명동 사옥.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지난달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SK가스에 LPG충전사업 및 충전소 유형자산을 3102억원에 양도하는 내용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사업의 총 매출액은 2100억원대로 SK네트웍스 총 매출액의 1.1%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Car-life’ 및 ‘렌탈 비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중인 당사와, 유통망 확보를 통해 전문성 강화를 추진중인 SK가스와의 상호 이해가 부합하여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고객에 대한 편의성 유지, 사업인력 이동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SK네트웍스는 매각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회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신규 성장사업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