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생태영상센터, 지역주민 위한 토요 시네마천국 프로그램...4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첫 상영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영상센터 내 상영관
유경석기자 |
2017.03.03 14:45:22
▲화천생태영상센터 토요 시네마천국 상영장. (사진=화천생태영상센터)
토요 시네마천국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1주차에서 5주차까지 동일한 주제 혹은 유사한 장르의 작품들을 연속 상영할 계획이다.
3월에는 환경과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4개의 해외 인기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오는 4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코마츠바라 카즈오)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슈퍼배드, 미니언즈, 빅히어로 상영이 예정돼 있다.
상영작은 화천생태영상센터 공식SNS와 화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 후 다음 달 상영프로그램 선정에 반영한다.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오는 11일부터 사전 신청을 통해 상영 전 작품에 대해 토론하는 '영화 읽고 보고'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화천생태영상센터는 화천군민의 매체 활용능력 배양하고, 군민들이 직접 영상작품을 제작해보는 복합 영상교육문화 공간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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