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권한대행의 모습과 논란이 되고 있는 권한대행 시계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중고나라 사진 캡처)
지난 21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중 하나인 ‘중고나라’에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시계’가 매물로 올라와 황교안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2015년 6월 제44대 국무총리로 취임했다. 이후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가 가결되면서, 국무총리인 그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게 되었다.
황 권한대행의 시계를 접한 누리꾼들은 gorokejj**** “이렇게 신나서 대통령 놀이하며 얼굴 활짝핀 황교안…”, bsun****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항 된게 그렇게 자랑스럽더냐?”, cbe5**** “권한대행이 할 건 다하네”, snss**** “특검 연장은 안하고 권한대행 기념시계나 쳐 만들어 돌리고 있네”, qp6q**** “내가 바로 의전왕 황교활이다~”, hhhb**** “황교안을 국민이 뽑앗나? 박근혜가 뽑지 않았냐? 근데 왜 대통령 행세지?” 등의 비난이 많았다.
반면, laha**** “황교안 잘한다. 좌파 말 듣지마세요”, pors**** “황교안 권한대행님 꼭 대통령 출마 해주세요”, khan**** “황교안 파이팅, 사랑해요 박근혜”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황교안 권한대행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했던 고건 전 총리는 권한대행 기념시계를 따로 만들지 않아 서로 비교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