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홍보대사인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17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미술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연변대 예술대학 객좌교수이기도 한 한한국 작가는 한글로 세계평화지도를 창작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이번 수상은 한글을 통한 전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 작가는 2008년 뉴욕한국문화원, 2009년 중국한국문화원 단독 초대展을 비롯해 G20서울정상회의특별전, G20서울국회의장회의특별전 등 국제적인 행사의 초대작가다. 특히 567돌 한글날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작가로 광화문광장 120M 길이의 한글 세계평화지도 특별전을 통해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을 받은 작가로 유명하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2017한국을 빛낸 사람들 미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한국을 빛낸 사람들)
한 작가는 이번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소감에서 "상을 주신 주최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을 이어받아 한글을 바탕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한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세계평화운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조직위원회는 한한국 작가 선정 이유와 관련해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한글전문가로서 수많은 국내외 언론방송을 통해 검증된 바와 같이 오로지 희망 대한민국과 세계평화, 남북평화통일 확산을 위해 24여년에 걸쳐 수억 원의 사비를 들여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한글을 통한 전 세계에 평화 메세지를 전달하여 현재 국제적인 평화예술가로 인정받고 있어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한국 작가는 이번 수상 외에도 4.19 자유평화공헌대상,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 2015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물 대상, 통일부장관 표창, 국제평화언론대상 등 40여 개의 굵직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한국 작가가 2017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한국을 빛낸 사람들)
이번 '2017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자로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외에 김현미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주광덕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 팜후찌 주한 베트남 대사, 이진훈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 김기동 서울시 광진구청장 등이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안중근의사 평화컵 추진 위원회, 대한민국보훈방송 등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각계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 외에 알리는데 기여한 정치인, 예술인, 행정가, 외교관 등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24년에 걸쳐 평화, 화합, 통일, 환경, 희망, 나눔을 위한 6종의 새로운 한글서체를 개발해 세계 36개국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했다. 지난 2008년에 UN본부 22개국 대표부와 프랑스, 북한, 대한민국국회, 국내 5개도청 등에 자신의 작품들이 소장돼 있으며, 유엔 22개국이 인정한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