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마트 서울 왕십리점 2층 행사장에서 열린 ‘이마트 중소기업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우수 상품전’에서 고객들이 해당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12개의 우수 중소기업 스타상품을 16일부터 왕십리점에서 일주일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7개 스타상품은 이마트몰에서 온라인으로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제1회 이마트 중소기업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메이드 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개최해 스타상품 발굴에 나선 바 있다.
이후 관련 단체들이 추천한 900개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가운데 총 12개의 스타상품을 채택했다.
선정된 상품은 바램시스템이 개발한 가정용 스마트 CCTV 로봇 앱봇 라일리, 매직에듀가 개발한 6개 언어로 말하는 놀이매트, 옐리매트를 비롯해 자연 분해돼 손대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바로톡 싱크대 거름망, 캥거루 주머니처럼 아기를 앞으로 안아도 두 손이 자유로운 캥거루벨트 등이다.
이마트는 일주일간의 행사 매출에 따라 상반기 내 정식계약을 체결해 전국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과 몽골 등 이마트 해외점포 9곳에 직접 판매하고 알리바바, 넷이즈, 메트로 등 해외 유통업체로의 수출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