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대상그룹)
대상문화재단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우며,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의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현재까지 46년간 총 1만5570명의 학생들에게 약 170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40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수여식은 16일에 진행됐으며, 국내 대학생 70명과 동남아유학생 10명,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300명 등 총 380명에게 1년간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새로 선발된 장학생과 가족, 기존 장학생,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으며, 대상(주) 식품BU 이상철 사장, 대상홀딩스 김훈식 사장, 상암커뮤니케이션즈 주홍 사장, 대상(주) 홍보실장 권용석 상무 등 대상그룹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7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