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브랜드 캐릭터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제과업계 최초로 자사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전량 소진됐다고 밝혔다.
초코파이, 고래밥의 라두(고래), 참붕어빵의 고붕이(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출시 5일만에 준비된 수량 5만건이 모두 소진됐다.
이모티콘이 예상보다 일찍 소진되자 오리온은 지난 주말 2만건을 추가로 배포했으나, 이마저도 3일만에 소진됐다.
이에 오리온은 초코송이, 오!감자, 무뚝뚝 감자칩 등 다른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2차 이모티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