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면세업계 전문매체 ‘무디 데이빗 리포트(Moodie Davitt Report)’가 진행하는 디지털 어워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디지털 광고’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디 데이빗 리포트는 2003년 영국에서 시작된 전문지로, 면세 및 여행 리테일 영역의 세계적 권위지로 알려져 있다. 올해 4회 째를 맞은 무디 데이빗 리포트의 디지털 어워드는 공항 및 공항 내 상거래 파트너사들의 소셜미디어, 디지털 미디어 활용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올해 어워드는 총 21개 카테고리에 걸쳐 전 세계적 기업의 133개 디지털 활동이 심사 대상으로 올랐고, 공항 전반의 면세, 식음료 기업의 디지털, 모바일 및 소셜 미디어 활동을 포괄한다.
심사위원단은 무디 데이빗 리포트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틴 무디(Martin Moodie), 최고 크리에이티브 담당 책임자 매트 윌리(Matt Willey), 영국 관리 편집인 벤 실리토(Ben Sillitoe) 등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의 LED 디지털 광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인상적인 디지털 광고’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각 수상기업은 ▲정략적 평가(SNS 채널의 팬수, 좋아요 수 등) ▲고객들과의 상호 소통과 관계형성 등의 지표가 되는 인게이지먼트 평가 ▲비주얼 평가(비주얼 퀄리티, 창의력, 실행 우수성 등) ▲콘텐츠 품질 ▲투자 비용 대비 효과 ▲여행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 등 6가지 기준으로 평가됐다.
이번 어워드의 심사를 이끈 매트 윌리는 “예년 대비 아주 인상 깊은 디지털 활동들이 많이 쏟아진 한 해였다”며 “어렵게 21개 부문 우수작을 선정한 만큼, 무디 데이빗 디지털 어워드를 통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캠페인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