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안 의원은 11일 “김기춘, 우병우, 황교안의 공통점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공안검사 출신이라는 점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냈던 황교안 권한대행은 국정농단에 대해 한치의 책임감이나 부끄러움도 없는가? 맹자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는 인간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지금이라도 자신을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어 “황 대행은 반성은커녕 대선출마를 저울질 하는 듯하다. 많은 이들이 그를 ‘황교활’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의 이런 뻔뻔한 모습 때문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현재 차기 대통령 설문조사에서 2~3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여권성향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것. 안 의원이 이에 대해 견제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왜 이리 권력에 집착하는 것일까?”, “그 자도 잔머리는 있어서 출마하지 않을 것”, “양심없는 인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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