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 2회에서는 서로 다른 성향의 구혜선과 안재현이 서로 맞춰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 달랐다. 구혜선은 혼자의 시간을 가지며 무언가에 몰두하기를 바랐지만, 안재현은 구혜선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랐다. 감정이 풀리는 시간도 달랐다.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구혜선은 기분이 나아졌지만, 안재현은 더 생각이 많아져 부부는 갈등을 겪게 됐다.
갈등을 풀기 위해 안재현과 구혜선은 오랜 시간 대화를 했다. 구혜선은 신혼생활을 하면서 가사 분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했고, 안재현도 구혜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갈등을 푼 다음날 부부는 다시금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산책 나가는 길에 안재현이 "여보가 뽀뽀해주면 안 추울 것 같다"고 했고, 구혜선은 안재현과 달콤하게 입술 뽀뽀를 했다. 또한 안재현의 코도 파주는 등 행복한 신혼 생활을 만끽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둘이 정말 사랑스럽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결혼은 현실이라지만, 서로 이해하며 살아간다면 행복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