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하자 시청률이 8%로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여러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후보 1위 지지율을 받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컸기 때문.
이날 방송은 문 전 대표의 중심으로 질문들이 이어졌다.
방송에 출연한 문 전 대표는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저는 대선 재주생”이라며 “공식적인 탄핵 결정이 나야 대선 국면에 돌입하는데, 그 이전에 출마 선언을 한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질문들이 ‘썰전’에서 이뤄졌다.
썰전의 전원책 변호사는 문 전 대표에게 “(대통령이 된다면)어떤 비난, 비판에도 청와대는 절대 고소·고발하지 않는다고 답 해달라”고 전했고, 이에 문 전 대표는 “그렇게 권력자를 비판함으로써 국민들의 불만이 해소되고, 위안이 된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까”라고 답했다.
썰전 방송 이후 문 전 대표에 대한 생각을 달리한 누리꾼들도 눈에 띄었다.
miya***은 “어제 시청하고 문재인에 대한 오해가 많이 풀림, 문재인 괜찮다는 생각으로 돌아섬”이라는 글을 올렸다. tlsw****은 “이런 방송이 더 필요한듯, 문재인 후보도 썰전 통해서 해명도 하고 오해도 푸셨고, 방송이지만 뭔가 소통되는 느낌”이라고 올렸다.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글만 올라오진 않았다. love**** “문재인 보단 안희정, 이재명 안보 들어보자”, alvi**** "그래도 문재인은 아니야“ 라는 비판의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