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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지난 5년간 정월대보름 견과류 매출 변화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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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7.02.09 10:52:44

▲롯데마트 정월대보름 기간 견과류 매출 동향. (표=롯데마트)


한국인들의 식습관 변화가 민속 명절 먹거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지난 5년간 정월대보름 기간의 매출을 살펴보니 정월대보름 부럼 관련 상품들의 매출 지수의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적으로 정월대보름에 부럼으로 먹던 땅콩, 호두의 매출 구성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땅콩은 지난 2011년에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전체 매출의 5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요를 보였지만 5년 만에 20% 가량 매출 구성비가 감소, 호두 역시 2.2% 가량 감소했다.
  
반면 피스타치오와 아몬드, 캐슈넛 등 해외 견과류의 매출 구성비는 상승했으며, 간편하게 다양한 견과류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믹스넛, 하루견과 등의 상품군 역시 매출 구성비가 증가했다.

이러한 견과류의 매출 구성비 변화는 우선, 최근 소비자들도 과거와는 달리 수입 먹거리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며 정월대보름에 전통 부럼 상품인 땅콩, 호두 외에도 피스타치오, 아몬드와 같은 수입 견과류를 찾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믹스넛이나 하루견과의 매출 구성비가 증가한 요인으로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과거와는 달리 집에서 음식을 먹거나 하는 수요가 줄어들면서 고유 명절도 간편하게 보내고자 하는 트렌드가 생기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전 점에서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해 다양한 견과류 상품 및 잡곡, 나물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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