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데이즈와 디즈니 협업 의류. (사진=이마트)
이마트의 자체 패션브랜드인 데이즈(DAIZ)는 디즈니와 손잡고 미키와 미니 캐릭터를 사용한 ‘데이즈 X 디즈니’ 시리즈 28종을 봄 신상품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콜라보레이션)했던 데이즈는 온 가족이 함께 입는 ‘패밀리 룩’을 콘셉트로 성인복에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키덜트족이 증가하면서 패션업계에서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주제로 한 의류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어른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어린이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디즈니 캐릭터 중 가장 전통 있는 미키와 미니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상품으로는 디즈니 캐릭터를 더한 맨투맨 시리즈와 베이식 티셔츠 등이 있으며,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 이마트 전 점에서 주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