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덕양 송곡대학교 총장(사진 우측 세 번째)이 4일 춘천미술관에서 평생직업교육대학 수강생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송곡대학교)
송곡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은 3일과 4일 이틀간 춘천미술관, 아트플라자갤러리, 봄내극장에서 제2회 작품전시회 및 창의창조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는 민화, 캘리그래피, 앙금떡케익을 비롯해 서예, 사군자, 서양화, 야생화 자수, 사진 등 15개 강좌 150여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춘천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강좌인 춘천옥, 카누 등 첫 선을 보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왕덕양 송곡대 총장은 "100세 인생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적,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수강생들의 땀과 노력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값진 것으로 이번 전시회가 자신감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계기가 되길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송곡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은 행복으로 가는 100세 평생학습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 교육과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과정 및 사회적 기업 프로그램(창업 및 취업연계)을 개발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