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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출마한 최성 고양시장, "김대중-노무현 정신 발전계승한 정권교체" 주장

최성, 더민주 경선출마자 중 유일한 호남출신으로 DJ(김대중)적자임을 강조하며 대통합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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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7.01.24 08:33:41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해 반드시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한 최성 고양시장은 23일 일산서구청사 기공식 행사를 마친 후 기자의 대선 관련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는 DJ(김대중)적자임을 강조하는 최 시장이 대선출마하는 이유의 주요 키워드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출마자 중 유일한 호남(광주)출신인 최성 시장은 "과거 김대중 대통령이 북핵위기와 IMF위기를 극복하면서 보여준 대통합 리더십으로 탄핵이 결정되는 날 최성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김대중 사상계승발전위원장이기도 한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1일 열린 자신의 저서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 북콘서트에서도 "DJ(김대중) 적자"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최 시장은 "이번 대선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 미완의 개혁과제인 평화정착과 경제정의 실현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과 노무현 대통령의 '깨어있는 시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어야 하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최성 시장은 김대중 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과 노무현 정부시절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 및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현재는 재선 고양시장으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청사 기공식에 참석한 최성 시장(가운데)이 내빈들과 함께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 김진부 기자)


한편 최성 시장은 일산서구청 기공식에서 기념식사를 통해 "100만 도시가 되는 3주년에 즈음해 일산서구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일산서구청사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시스템 운용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특히 2017년은 통일한국실리콘밸리의 본격 추진의 해로서 새로운 청사가 이 프로젝트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유은혜 의원, 새누리당 김영선 지역위원장, 국민의당 길종성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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