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챌린지 메이커톤 장면. (사진=강원랜드)
머신게임기기 디자인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번 대회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머신기기 디자인과 게임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각 8팀 총 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실력을 겨뤘다.
메이커톤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주제에 맞춰 정해진 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품 구현까지 모든 과정을 쉬지 않고 진행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는 2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 팀별로 아이디어회의, 디자인 및 스토리텔링 제작, 장비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 카지노 투어, 결과물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21일 오후 4시에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가 종료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폐광지역에 창업과 창조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일반인들이 머신게임 및 기기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카지노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나 건전한 레저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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