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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전전문기동점검단' 전문가 136명 구성...재난사고 선제적 대응

분야별 교수 21명 포험해 토목 58명 건축 28명 기계 17명 소방 14명 전기 9명 기타 10 명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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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7.01.18 10:17:38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인천광역시 안전전문 기동점검단'을 새롭게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이 번에 새롭게 구성한 점검단은 임기만료 위원 중 재위촉에 동의한 위원과 대학․협회 등 단체의 추천을 받은 위원 중 안전전문 분야별 대학 교수 21명과 협회, 단체 소속 기술사․건축사 자격증 소지자 등 115명을 포함해 총 136명으로‘안전전문 기동점검단’을 새로 구성했다. 분야별로는 토목 58명, 건축 28명, 기계 17명, 소방 14명, 전기 9명, 기타 10명 등이다.

기동점검단은 취약분야 특별안전점검, 안전관리 자문 등을 수행하며, 분야별 안전점검 계획수립 단계부터 참여해 점검대상, 점검일정 등을 결정하고 관련 공무원 등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현장점검 시 긴급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점검 후에는 시설물 관리주체(소유자․관리자 등)에게 시설물 유지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밀안전진단 수준의 점검결과보고서를 무상으로 제공해 준다. 인천시 및 군․구 안전관리부서에서는 점검결과보고서를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용역 발주 등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2015년 2월 구성된 '안전전문 기동점검단'은 93명으로 지난 해 말까지 약 2년 간 활동해 왔으나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것. 이들 점검단은 지난 약 2년 동안 총 217개소를 대상으로 기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표적으로 중국 아오란 그룹 인천방문 대비 송도컨벤시아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 제14회 FIG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 대비 남동경기장 합동 안전점검, 접경 도서지역(대청도, 연평도, 백령도 등) 주민대피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대형공사장․전통시장 특별안전점검과 여름철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에 이번에 구성한 ‘안전전문 기동점검단’인력을 집중 투입해 안전관리실태 진단 및 안전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 곳곳의 재난취약시설을 민간 안전전문가와 함께 점검함으로써 재난사고 예방효과와 안전점검의 신뢰성을 높여‘인천형 국제안전도시’의 구현과 인천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NB뉴스(인천)=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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