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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 규현, 그분을 뛰어넘는 자괴감 아이콘? "연예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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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7.01.16 09:32:03

▲(사진=tvN '신서유기3' 방송 화면 캡처)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신서유기3' 촬영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규현은 최근 열린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평소 '뇌섹남' 면모를 드러내 왔던 규현. 하지만 '신서유기3'에서는 이 이미지를 지키기가 만만치 않았던 것 같다. 규현은 "퀴즈를 많이 틀렸다. 그래도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나 나름 브레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연예계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괴감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긴장한 상황에서는 퀴즈를 풀기가 더욱 어렵다. 하지만 보는 분들은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정 PD는 "규현은 브레인으로 영입했는데, 예상 밖의 인물이더라"고 말해 더욱 관심을 받았다. 신 PD는 "섭외 이유와는 전혀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8일 방송에서는 규현이 "SM이 (방송에) 꽂아줬겠지" 하면서 자괴감에 이어 비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분을 뛰어넘는 자괴감 아이콘?" "규현 군대가기 전 매력 폭발하는 듯" "방송 재미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서유기3'는 6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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