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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롯데 복귀·황재균 잔류?…오피셜 오늘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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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이수기자 |  2017.01.13 09:32:00

▲이대호 선수(왼쪽)와 황재균 선수(오른쪽). (사진=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KBO) 자유계약선수(FA) 협상 마감이 오는 15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롯데자이언츠 팬들의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로 이대호 선수와 황재균 선수의 계약 여부 때문. 

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뛴 이대로 선수는 국내 복귀가 유력하단 전망이고 MLB 진출을 노리는 황재균 선수의 경우 미국 구단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며 국내에 남을 것이란 예상이 우세한 상황이다.

게다가 두 선수 모두 원 소속팀이었던 롯데자이언츠와 계약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자이언츠 팬들이 설레고 있다.

실제 국내 최대 야구 커뮤니티에는 두 선수의 계약 공식발표가 언제 나올지 기다리는 야구팬들의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협상 마감일(15일)이 다가오면서 오늘(13일) 발표가 될 것이란 기대감에 휩싸여 있다.

이대호 선수는 2001년 롯데자이언츠에서 데뷔해 2011년까지 뛰면서 타율 0.309, 안타 1250개, 홈런 225개, 타점 809개를 기록한 롯데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황재균 선수는 2010년 롯데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돼 지난해 타율 0.335, 안타 167개, 홈런 27개, 타점 113개를 올리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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