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중인 답곡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보상을 재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전액 국도비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착공해 1차분 토지공사 등이 일부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그 중 토지보상만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시공사는 동진건설이다.
이번 수해상습지역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329억 6800만원으로 파평면 금파리~적성면 자장리 일원 4.5km(축제 및 호안 8.7km)구간으로, 2019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파평면 금파~눌노 구간 보상협의는 약 90% 완료했으며, 잔여 사업구간에 대한 토지 분할 및 감정평가 후 보상금이 산정되면 토지 소유자와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