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축제에서 시민들이 장단콩을 구매하고 있다.(사진= 파주시)
파주시가 DMZ사과, 장단콩 등 브랜드화 및 6차산업 비즈모델 개발로 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해 화제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22일 산하기관인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6년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DMZ사과 등 새소득작목 개발, 장단콩 등 브랜드화 된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해왔다. 또한 지역 부존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장차 파주농업을 선도해갈 우수한 후계인력육성을 위한 체계적 맞춤기술 교육 사업도 진행하는 등 경영안정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에 파주시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작년 우수표창에 이어 올해는 전국 최우수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16년 농촌지도사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현장지도 및 시험연구결과를 토대로 '파주 농업ㆍ농촌 명품화' 파주농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장개방과 세계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2016년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에서 파주장단콩 대상(대통령상) 수상과 파주개성인삼 우수상(장관상) 수상, 파주장단콩 축제 2017년 경기도 10대 축제 선정,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 수상, 경기도 농어민 대상 3개 부문 선정을 토대로 파주농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미래 파주농업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농업인 단체로 부터 뜨거운 호평과 함께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업기술센터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한해가 됐다"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