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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이 ‘위증’ 지시했다? 고영태 ‘위증논란’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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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재영기자 |  2016.12.17 12:12:35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 후보 당시 포스터. (사진=블로그 사진 캡처)

최순실 국정농단의 의혹에 연루된 고영태 씨가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이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위증 지시를 했다고 폭로했다.

위증논란에 휩싸인 이 의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른바 ‘위증논란’을 폭로한 고영태 씨는 지난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친박’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위증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월간중앙에서 알린 ‘위증논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다.

고영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한 의원이 박 전 과장에게 최씨와 일하며 태블릿PC를 본적 있느냐”고 질의하면 “고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라는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4차 청문회’가 열린 지난 15일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은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을 상대로 “종편에서 문제가 됐던 태블릿PC를 본 적있냐”고 물었고

이에 박 전 과장은 “고영태씨가 평소에 태블릿PC를 사용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고영태 씨의 주장 말대로 4차 청문회 전 인터뷰한 내용 질의가 그대로 나왔고 답변도 빗나가지 않아 ‘위증논란’은 더욱 구설수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위증논란’에 “소름이 끼친다”, “친박 갈때까지 가는구나”, “어디까지 손이 뻗혀있는 거냐” 등 비판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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