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안전대책 및 소방정책홍보 캠페인(사진= 고양소방서)
"주택 뿐 아니라 비닐 하우스 등에도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필수"
고양소방서는 6일 화정역 광장에서 1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주택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비상구 등 안전대책 및 소방정책 홍보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청공무원과 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고양의용소방대의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인근을 행진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함께 한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은 주변 사람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고양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택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특히 고양지역에 많은 비닐하우스에서도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데 주택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 등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다"라고 강조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