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가 720억 원의 추가매출을 올릴 수 있는 고수익사업인 사천매립장을 착공해 화제다.
고양시에 위치한 코스닥 상장사인인선이엔티는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산업단지 내 위치한 폐기물 매립장 및 소각장 부지에 우선적으로 매립장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사천 사업장은 폐기물 매립장과 소각장을 각각 조성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매립 규모는 100만㎥로 광양지점의 매립 용량과 같은 규모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사천 매립장은 광양 매립장의 사업재개와 더불어 향후 고수익 사업인 매립장과 소각사업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천매립장은 2018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며 약 720억원 수준의 매립 사업 부문 추가 매출을 예상 한다” 밝혔다.
한편 인선이엔티 주식회사는 1997년 11월 설립된 회사로 2002년 코스닥 상장을 한 자본금 171억 규모의 회사다. 주요사업으로는 자동차 해체 재활용 사업, 건설폐기물 수집 운반 중간처리업, 사업장 지정 및 일반폐기물 수집 운반 최종처리(매립)업, 순환골재 생산판매업 및 비계구조물 해체공사, 폐석면 해체 및 고형화 처리,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