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씨네 아이콘 티저 포스터. (사진=KT&G)
KT&G가 올 한 해 활약이 뛰어난 영화배우들을 선정해 출연작을 상영하는 ‘2016 씨네 아이콘(CINE ICON): 배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씨네 아이콘’은 감독과 작품에 주로 주목하는 기존 기획전들과 달리, 활약이 뛰어난 배우에 초점을 맞춰왔다.
특히 독립예술영화와 상업영화의 경계 없이 올해의 배우를 선정해 관객들에게 폭넓은 장르의 영화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올해 기획전은 12월16일부터 열흘 간 ‘KT&G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배우 이제훈, 손예진, 에단 호크, 루니 마라의 출연작과 함께 내년도 기대주들이 출연한 개봉 예정작 등 총 2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 예매 및 세부 정보 확인은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씨네 아이콘으로 선정된 배우 및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들이 대화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작이 속출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던 지난해처럼, 이번 행사도 올 한 해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배우들의 연기를 함께 감상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