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9월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에 위치한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 설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주요 여행사 고위급 인사 30여명을 초청해 ‘한국관광 알리기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국내 면세점의 주요 고객군으로 떠오른 20~30대 싼커(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주요 이용하는 인터넷 여행사 관계자도 대거 초청했다.
이번 팸투어는 이달 27일부터 12월1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울과 제주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또 한류와 함께 쇼핑, 교통, 문화, 역사 등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알려 중국 관광객을 한국으로 불러 올 수 있도록 하는 실행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서울과 제주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신라호텔, 신라스테이호텔 등 사업장 뿐만 아니라 서울성곽, 광화문, 바오젠거리(제주) 등 중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관광명소를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드로잉쇼 관람, 감귤따기 체험, 스몰웨딩 쇼케이스 등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부가 한국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에 초청된 여행사 관계자들은 여행상품을 개발 등을 결정할 수 있는 주요 경영진들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새로운 여행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한국의 관광과 이색 프로그램이 연계된 고부가 관광 상품 개발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동계 시즌 및 춘절 연휴에도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한국관광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