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몰 메인 화면. (사진=이마트몰 캡처)
신세계 이마트몰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21~22일 쇼핑 블랙홀 할인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생활용품, 의류, 생활가전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80여 품목 60억 원 물량이 준비됐다.
생활가전에서는 소니 미러리스 A5000 카메라를 37만3000원에, 삼성 공기청정기 AX50K5020WDD를 39만5000원에 판매한다.
생활용품은 LG생활건강의 섬유유연제와 비누, 칫솔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패션·유아동은 데이즈×라르디니 남성 콜라보레이션 코트 모음전에서 겨울 코트를 14만9500원부터 판매한다.
계절 먹거리로는 제주 노지 감귤 10㎏ 상품을 평소보다 60%가량 저렴한 1만2800원에 판매한다. 또 김해한우 산들에 1등급 등심(400g)을 51% 할인한 2만2900원, 해발500포크 냉장등갈비구이(500g)를 41% 할인한 87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구매액이 7만 원이 넘는 경우 SSG페이로 결제하면 점포 배송 상품은 12%(최대 1만5천 원) 추가 할인해주는 등 할인 혜택도 진행한다.
SSG닷컴에서도 25일부터 사흘간 신세계 인 블랙 행사를 한다.
다이슨 공기청정기, 소니 디지털카메라, 지멘스 전기 레인지 등 10개 가전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추가 3% 더블쿠폰 혜택을 이용하면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미국 블프 열기가 국내로 넘어오면서 유통업체들이 할인 행사를 여는 추세”라며 “이마트몰도 식품을 포함해 의류, 생활가전 등 이마트몰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