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6 멜론 뮤직 어워드 방송 화면 캡처)

2016 멜론뮤직어워드(MMA)가 막을 내렸다.

19일 오후 서울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2016 MMA'가 열렸다.

시상식에는 많은 가수들이 참여했다. 톱10 자격으로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비와이, 악동뮤지션, 엑소, 여자친구, 지코, 태연, 트와이스가 뽑혔다.

올해의 아티스트상은 엑소, 앨범상은 방탄소년단, 베스트송상은 트와이스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신인상, 네티즌 인기상, 핫트렌드상 등의 시상도 이어졌다.

가수들의 무대가 화려하게 꾸며진 가운데 뮤직스타일상 인디 부문을 수상한 볼빨간사춘기, 그리고 톱10에 뽑힌 악동뮤지션의 무대는 마련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저러려면 왜 초대했나" "시상식에 온 당사자들도 민망할 것 같다" "너무 일부 그룹에게만 무대가 편중된 것 같다"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