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대학교 평생학습대학에서 시행한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의 모습. (사진=송호대학교)

14일 송호대에 따르면 대학내 평생직업교육대학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1차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통과했다.

평생학습계좌제는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온라인 학습계좌에 누적·관리하고 그 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하는 제도다.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 정책으로, 개인별 평생학습종합이력관리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평가인정을 받은 과정은 한브랜드(한우산업 등) 분야의 사양·사료관리과정, 입식·번식관리과정, 레저관광 명품화 분야의 한식조리전문인력양성과정, 한방차+커피바리스타창업과정, 한-Style 분야의 미용사(네일)과정, 세미퍼머넌트메이크업과정, 아로마테라피실무베이직과정, 한-Legacy 분야의 스키스노보드지도자과정, 요양보호사과정이다.

채용식 송호대 평생직업교육대학장은 "지역내·외 성인학습자가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 이수 후 평생학습계좌제의 학점인정으로 학위과정의 진출입이 용이해졌다"고 평가하고 "평생직업교육대학 체제 개편에 초석이 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발전과 지역대학의 평생직업교육에 대한 역할과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