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의 조정욱 총지배인(왼쪽), 김성일 라연 책임주방장이 한식당 라연 앞에서 미슐랭 3스타 선정 인증패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간되는 ‘미쉐린 가이드’에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이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는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Michelin)이 매년 발간하는 레스토랑 평가서로 레스토랑을 스타 개수로 등급을 표시하며 3스타가 가장 높다.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 ▲2스타는 요리가 훌륭해 멀리 찾아가 볼 만한 식당 ▲1스타는 요리가 훌륭한 식당을 뜻한다.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에서 호텔 레스토랑으로서는 유일하게 미쉐린 3스타를 부여 받았다.
라연의 김성일 책임주방장은 “3년 남짓 전에 문을 연 이후 최고의 한식당이 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미쉐린 선정을 계기로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식이 새로운 한류문화를 넘어 한국을 찾게 하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은 아시아에서 일본, 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상하이에 이어 5번째로 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