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부스에서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해 설명을 듣고 있는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 장석영국장.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11월2일부터 3일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된 ‘2016 데이터 매직 위크’에 ‘16년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2016 데이터 매직 위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지능정보사회를 여는 마법의 열쇠, 빅데이터’라는 주제로 빅데이터와 관련된 행사다.
지난 5월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매일유업은 ‘빅데이터 혁신과 미래관’에 전용 부스를 마련해 ‘식품업종 생산·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성과를 공개했다.
매일유업은 공장에서 실시간으로 생산·에너지 빅데이터를 수집, 저장, 불량률 제고 및 공정 운전 최적화 분석을 시행하고, 분석정보를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생산성 10% 향상, 에너지 10% 절감, 충전공정 불량률 30% 감소 등을 목표로 빅데이터 플렛폼 개발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신 ICT 융합 기술인 생산·에너지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식품업계 최초의 시도인 만큼 모범 사례가 되도록 플렛폼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플렛폼 개발에 성공한 이후 식품업계에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식품업계 전반에 빅데이터 도입 및 활용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