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경인아라뱃길 벤치마킹, (왼쪽부터) 박재진 의원, 이근삼 의원, 김병수 의원, 손배찬 의원, 안소희 의원, 윤응철 의원이 경인항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는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김병수)가 지난 9일 경인 아라뱃길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 안소희의원, 손배찬의원, 이근삼의원, 윤응철의원, 박재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바다까지 이어진 18km의 물길로 2012년 개통된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다. 홍수 발생 시 아라뱃길 인근 지역의 홍수량을 파악해 서해 바다로 흘려보내는 치수기능과 선박을 통한 물류수송 기능 및 친수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레저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시천가람터는 2천명이상의 청중이 함께하는 최대 경관거점으로 수상분수를 무대장치로 이용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곳에는 체육시설을 갖춘 검암공원 ․ 매화동산 등이 위치해 있으며 계양산 협곡구간에 위치한 원형모양의 전망대인 아라마루는 아름다운 야간 조명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이 경인아라뱃길 운영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김병수 의원 등은 "경인 아라뱃길을 방문해 수변정비 및 주변 공원을 살펴보았다"며 "임진강을 사람과 말과 자전거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방법, 광탄 마장호수 주변에 뱃놀이 등 레저활동을 즐기는 방안 등 파주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