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가와지볍씨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한 ‘풍물과 함께하는 5020 가와지볍씨 역사 바로 알리기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고양시가 5020년 된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의 기원지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 시의 역사적인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와지볍씨는 고양시 가와지볍씨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이날 공연에는 2015년부터 가와지볍씨 역사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는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가와지밴드팀, 풍물패 한풀 등이 참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와지볍씨 역사 바로 알리기 버스킹 음악공연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고양시와 타지역에서 널리 홍보할 예정이며 이달에는 파주시와 서울시에서도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와지볍씨 박물관 관계자는 “이날 공연에 함께 해준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의 가와지밴드팀, 풍물패 한풀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가와지볍씨의 역사성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