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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국민담화로 비선실세 검찰 수사 가속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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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재영기자 |  2016.11.04 15:32:02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사진=채널A 방송 캡처)

4일 춘추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홀로 살면서 챙겨야 할 여러 개인사들을 도와줄 사람조차 마땅치 않아 오랜 인연을 갖고 있었던 최순실 씨로부터 도움을 받게 됐고, 왕래하게 됐다”며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곁을 지켜줬기 때문에 저 스스로 경계의 담장을 낮췄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에 현직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된 적이 없다. 그 어떤 방문과 서면, 소환 등의 조사조차 전례가 없다. 

이번 대국민담화에서 박 대통령은 68년 헌정 사상 처음으로 검찰수사 수용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대국민담화 이후, 검찰의 수사 강도와 속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담화가 끝나갈 무렵 “지금 우리 안보가 매우 큰 위기에 직면해 있고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국내외에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은 “마지막에 또 안보와 경제 이야기하네”, “이렇게 된 원인이 뭔데 ?”라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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