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널 너무 사랑해서' 뮤직비디오 캠쳐. (사진=유튜브)
2일 0시 정규 7집을 발표한 MC몽의 뮤직비디오가 논란이다. 타이틀곡 ‘널 너무 사랑해서’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나오는 MC몽의 대화 때문.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MC몽과 스탭들이 간식을 먹는 설정이 나오는데 여기서 MC몽이 “오늘 기사 많이 떴더라. 뭐 이젠 욕하는 사람 좀 줄어들지 않았냐?”라고 말하자 스탭이 “기분 탓입니다. 형님. 싹 다 욕입니다. 싹 다. 많이 늘었습니다”라고 답한다.
현재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유머 있게 표현한 것이란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일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도 큰 것이 사실이다.
누리꾼들은 개인 SNS, 인터넷 커뮤니티 등 에서 “MC몽 철면피 컨셉”, “희화시켜서 쿨한 척하려는데 가증스럽다”, “대중들을 우습게 본다”며 날을 세웠다.
하지만 음원 순위는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성적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