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2015년 경희의료원 진행 장면.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올 하반기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총 16개 병원에서 여성 암 환우들을 위한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행하는 봉사활동은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치료 과정에서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2015년까지 본 캠페인에는 총 1만29명 여성 암환우 및 3336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제로 유방암 전문의인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지난해 2월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에 참여한 환우들의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약 17% 감소하고 암에 대한 회피적 대응 정도도 12%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2016년 가천대 길병원 진행 장면. (사진=아모레퍼시픽)
올해 하반기 캠페인은 10~11월의 두 달간,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총 16개 병원에서 약 590여 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암을 경험했던 유명 연사가 직접 연단에 올라, 자신의 투병 경험을 환우들과 나누고 공감하는 ‘메유라 토크’ 섹션 또한 기간 내에 특별 진행될 예정이다.
본 캠페인은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현장 실습 및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에게는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 Luxury BU 류제천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이 가진 힘을 믿기에, 지난 71년간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우 여러분께서 한층 아름답고 생기있는 자신을 마주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방법은 2016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