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10.19 18:19:10
강원도 서울본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마포 강원도민회관에서 '영월·평창·정선 농특산물 서울상륙작전' 행사를 연다.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에서 엄선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직접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 대관령황태, 곤드레, 메밀, 아로니아, 수리취떡, 산양산삼, 더덕, 표고 등 150여 가지가 선보인다.
또한 강원쌀 홍보관과 감자식품 홍보관이 별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정선아리랑공연, 수리취떡 떡메치기, 감자·더덕·사과 깍기대회 등 체험·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강원도 서울본부 관계자는 "도민회관을 수도권 직거래의 전략적 교두보로 하는 상설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공격적이고 주도적인 직거래를 추진할 것"이라며 "강원도 청정우수상품 홍보 및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