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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중소기업상생관 드림플라자 4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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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6.10.19 15:39:45

▲롯데백화점 본점 드림플라자 매장 사진.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 3층에 20평 규모의 중소기업상생관인 ‘드림플라자(Dream Plaza)’ 4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드림플라자는 14년 7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상설 중소기업상생관이다. 

상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편집매장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14년 7월, 본점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10월 부산본점, 12월 잠실점에 세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드림플라자는 롯데백화점이 매장 인테리어 비용 및 판매사원 인건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또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브랜드들은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경영컨설팅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중소 파트너사들의 성장에 힘을 싣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방 브랜드 ‘루바니’의 경우 본점 드림플라자에서 처음 선보인 후 롯데백화점 중국 웨이하이점 ‘한국 상품전’ 참가를 계기로 중국 홈쇼핑 업체와 판매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1월 홈쇼핑 방송 시작 25분 만에 상품이 완판(매진)되면서 1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내년 2월에는 롯데백화점 중국 웨이하이점에 해외 1호점인 ‘글로벌 드림플라자’를 오픈해 중국 내 판매채널 확대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8일에 문을 연 4호점에는 스카프, 액세서리, 가방 등의 패션잡화 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 등 총 16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수아(누빔 가방 브랜드), 캔디오레이디(화장품), 수비즌(도자기 주얼리) 등 11개 브랜드는 드림플라자 4호점에서 처음 선보인다. 

드림플라자에서 우수 브랜드로 꼽히는 블레싱 포유의 신미경 대표는 “드림플라자 입점 후 안정적인 판로확보는 물론 고객의 취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제품에 즉각 반영할 수 있었다”며 “특히 경영컨설팅의 기회까지 얻게 돼 회사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이선대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드림플라자 4호점을 비롯, 2018년까지 총 1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브랜드를 발굴해 MD(매장 개편) 시에 정식 입점도 시킬 계획이다”며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중소파트너사와 상생도 도모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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