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왕광현 씨의 '호반- 생명을 품다'가 춘천시 신청사에 설치될 조형물 예정작에 선정됐다.
춘천시는 지난 14일 시청사 건립공사 미술작품 심사에서 조각가 왕광현 씨의 작품을 당선 예정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공모 공고, 응모 신청, 작품 제출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당선 예정작은 춘천의 산과 물을 품은 호반의 풍경과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생명의 공간을 곡선과 구(球)로 표현한 작품이다.
화강석 기반 위에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조형화 했다. 폭 6.5m, 높이 4.7m에 LED 조명.
최종 당선작은 이달 21일까지 예정작품에 대한 이의 신청을 거쳐 강원도 미술작품 심의위원회 심의 후 확정된다.
이의 신청은 팩스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사신축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